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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군포문화재단, 시민들과 꾸미는 송년음악회

안양똑딱이 2016. 11. 25. 13:33

 

(재)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6 송년음악회를 연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7년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소프라노 오은경,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테너 최상호, 바리톤 석상근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2부에서는 군포시민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군포시립여성합창단 등과 함께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프린츠의 <중세 크리스마스 찬송>을 부르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군포시민합창단은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남녀노소 90여명의 시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만든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매주 월요일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시민합창단 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송년의 밤을 보낼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문화회원은 2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