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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명을 소개합니다

안양똑딱이 2016. 9. 20. 19:44

 

안양시가 20일 금년도 안양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확정된 시민대상수상자는 ▴효행 ▴시민봉사 ▴지역사회발전 ▴환경보전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등 8개 부문 각 한명씩으로 두 차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시상식은 안양시민축제 첫날인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제43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 효행부문 - 최연순 (사)환경사랑 나눔의집 봉사자(67세)

18살의 어린나이에 출가해 손발이 자유롭지 못한 시모를 50년 동안 보살펴왔다. 그런 와중에도 12년 동안 나눔의 집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병들고 나약한 노인들의 병수발을 자청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 시민봉사 - 김경숙 대한적십자사안양지구협의회 3대회장(58세)

지난 1990년부터 시작해 27년 동안 2만 시간 가까이(19,745시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을 정도로 봉사에 열정적이다. 이와 같은 공로로 2016년 국민추천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최우수봉사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창의적 리더십으로 적십자사 안양지구협의회 운영에 있어서도 귀감이 되고 있다.

 

▣ 지역사회발전 - 이근욱 안양5동 동심회 회장(77세)

18년 동안 안양시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민원봉사에 많은 노력을 펼쳤다. 특히 제2대 안양시의회 의원으로 등원해서는 동청사와 다목적복지회관 및 만안노인복지회관 건립, 현충탑 우회도로 확장공사 등의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아오고 있다.

 

▣ 환경보전 - 김부삼 경기환경사업진흥회 회장(72세)

환경보호에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는 김 회장은 우수환경단체활동 지원은 물론, 녹색성장과 저탄소녹색도시조성 등 지역에서 벌어지는 환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변으로부터 귀감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경제 - 조건주 안양호계종합시장 상인회장(54세)

조 회장은 1994년부터 호계시장 상인회에 몸담는 것으로 호계시장과 첫 인연을 맺어 2003년부터 호계시장 상인회장을 역임해오면서 아케이드 설치, 주차장 조성, 시장주변 환경개선, 각종 문화행사 개최, 호계시장과 7개 동과의 MOU체결 등 전통시장 현대화와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 이로 인해 금년도에 호계시장이 중기청에서 실시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 문화예술 - 박인옥 (사)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장(56세)

박 회장은 지역의 문인으로서 34년여 동안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면서 안양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 안양예총부회장 등 문화예술 분야에 몸담으면서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교육 - 안광호 귀인초등학교 교사(47세)

안 교사는 교육자답게 바른 품성과 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육현장에서 남다른 열정을 태우고 있다. 안 교사는 창의교육, 발명교육, 교육여건개선활동, 안양사이버과학축제, 강연 등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분야에서도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동료교사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편이다.

 

▣ 체육 - 유주현 신한건설(주) 회장(64세)

유 회장은 축구꿈나무와 초·중·고교운동부 지원, 엘리트체육진흥, 가맹경기단체창단 등에 기여하고, 지역의 스포츠꿈나무들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했으며, 지역의 시민축구단인 FC안양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