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옛사진읽기

1973년의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안양똑딱이 2016. 8. 13. 12:48

 

1973년의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1970년대‬ ‪#‎행정타운‬ ‪#‎안양1동‬ ‪#‎안양경찰서‬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중앙동‬/ 안양시로 승격되기 이전인 시흥군 안양읍 당시의 안양일번가 중앙통로 거리풍경으로 사징 위쪽으로는 중앙로이며 그 뒤로는 새시장(현 중앙시장)과 이어지는 중앙통 거리로 당시에는 이 곳을 안양 중앙동이라 불렀답니다. 
현재 이 거리는 안양의 대표적 젊음의 거리이지만 당시 중앙동은 구시장(시대동)과 새시장(장내동)의 중간에 위치한 지역으로 시흥군청, 안양읍사무소,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공서가 양쪽으로 쭈욱 있었고, 주변에는 제일양복점, 칠성제화 등 양화점과 다방, 중국집 등이 있던 행정타운이었지요.
당시 안양경찰서는 사진 왼쪽에 보이는 2층 건물로 현재의 주소지로 보면 안양로 292번길로 미엔미케익전문점 좌우가 해당됩니다.. 또 경찰서 좌측으로는 의용소방대 건물이 있었는데 현재의 피자헛 안양점건물이 있는 자리로 뒷뜰에는 비상을 알리는 종탑이 세워져 있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당시 안양 중앙동에는 관공서와 양화점, 양복점 , 의원(병원), 중국집 등이 있었는데 사진 윗쪽 3층 건물이 당시 제일양복점으로 현재 KFC가 있는데 리모델만 했을뿐 건물의 뼈대는 당시 세워진 것 그대로이지요. 
안양경찰서 앞으로는 안양읍사무소(롯데리아 주변), 그 윗쪽으로 시흥군청(현 삼원프라자호텔 주변)이 있었는데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담장과 출입문이 시흥군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