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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안양천 석수동에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찾아왔다

안양똑딱이 2026. 2. 5. 19:15

 

안양시 석수동지역 안양천에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 월동 확인

 

안양시 석수동 연현마을앞 안양천 연현습지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인근에서 멸종위기종 노랑부리저어새가 찾아와 월동 중인 모습이 확인됐다.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2·멸종위기종 2)는 황새목 저어새과의 희귀 겨울 철새로, 몸 전체가 흰색이며 암수 형태가 비슷하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윤희 조류팀장은 지난 1월 30일 안양시 석수동 연현마을앞 안양천 연현습지에서 노랑부리저어새 한마리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을 발견해 사진으로 담았다.

 

또 2월 5일에는 석수동 주민 차경일씨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앞에서 노랑부리저어새 1마리를 발견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안양천 일대에서 지속적인 생태조사를 전개하고 있는 이윤희 팀장에 따르면 매년 겨울 안양천 석수동 지역애서 노랑부리저어새가 월동해오다 연현마을에서 안양천을 가로지는 다리공사가 시작되면서 지난해까지 볼수 없었는데 올 겨울 3년여 만에 다시 나타났다는 것이다,

 

노란부리 저어새는 넓적한 주걱 모양의 부리를 물속에서 휘저어 먹이를 찾는 독특한 방식의 새로 잘 알려져 있으며, 부리 끝이 노란색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해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양천 석수동지역에서 원앙 외에도 노랑부리 저어새의 월동이 확인됨에 따라 안양천이 중요한 생태네트워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