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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안양그린마루 제2호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안양똑딱이 2025. 11. 5. 01:52

 

안양시가 2023년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한데 이어 안양 그린마루를 두 번째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안양시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를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이하 센터) 2'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안양시 환경교육의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것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25조 및 환경부의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지침에 따라 추진됐다.

 

센터는 기초단위 환경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교재 및 교구 보급 학교·사회 환경교육 운영 지역계획에 따른 환경교육 평가 및 실태조사 지원 국가·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안양그린마루는 만안구 석수동 옛 분뇨처리장의 관리동으로 사용됐던 노후건물을 그린 리모델링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로 본관 그린체험관과 별관 마루교육관 등 2개 동에 연면적은 572.13이다. 주소지는 만안구 석수동(화창로 10)에 있으며, 그린체험관마루교육관을 비롯해 전시공간체험공간교육실영상실 등 다양한 환경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안양그린마루에는 기후변화교육 강사 및 기후활동가 등 34명의 인력이 배치됐으며, 올해 운영예산은 약 19,468만원이다. 지정기간은 이달 3일부터 2028112일까지 3년이다.

 

안양그린마루는 오전 9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5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기후활동가의 전시해설로 생생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린체험관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제로 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 재현된 생활공간 거실, 주방, 욕실 등에서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마루교육관에는 태양열, 풍력, 지열, 수력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주제로 한 미래 에너지를 체험하는 에너지 놀이터와 다양한 기후변화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교육실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역환경교육센터 2호 지정으로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전문 인력 확충과 학교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속 가능한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239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한바 있다

 

[안양그린마루 및 프로그램 안내]

 

주소 : 안양시 만안구 화창로 10

운영시간 : ~일요일 9:30~17:30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 11, ·추석연휴 등

 

운영내용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학생·시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전시·체험 및 교육 센터

 

프로그램

전시실 관람 : 운영시간 내 자율 관람 가능

전시해설 프로그램 : 사전 예약

(단체 : 자율관람이어도 사전 예약 필수)

교육프로그램 : 사전 예약(잔여석만 현장 접수)

문의

시간 : ~일요일 9:00~18:00

안양그린마루 031-8045-5390, 5399

 

프로그램 안내 https://www.anyang.go.kr/reserve/contents.do?key=4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