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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제16회 자선나눔전시 "하늘새 새봄에" 시작되다

안양똑딱이 2025. 6. 26. 15:29

 

사회문화복지단체 안양 빚진자들의집에서 마련한 열여섯번째 자선나눔전시회 겸 삼일다방 "하늘새 새봄에 씨앗을 물고"625(오프닝행사 오후7) 안양 아트센터 1층 갤러리 미담에서 열려 오는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를위해 빚진자들의집에서는 지금은 작품, 애장품을 받고 있다. 그림, 도예, 사진, 방짜유기, 조각, 서예, 등 직접 만든 작품, 또는 선물받았는데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나 나누고싶은 물건을 기증받고 있다.(문의: 031-441-2888)

 

자선나눔전시회는 안양, 군포, 의왕지역의 위기, 다문화, 장애, 조손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행사로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기부와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애장품 기부를 받아 판매하는 예술과 문화의 리사이클 운동이라 할수 있다.

 

삼일간 열리는 자선나눔 새활용 전시회에는 문화예술인들의 그림, 도예, 사진, 방짜유기, 조각, 서예 등 작품과 지역인사들이 내놓은 애장품 및 후원물품이 전시 판메되고 수익금은 안양, 의왕, 군포지역의 위기, 다문화, 장애, 조손가정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특히 행사 첫날 저녁 오프닝 행사에는 빚진자들의집 모든 행사에 단골손님으로 참석하는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 윤경숙 안양시의원, 서향석 안양6동장, 황인경 자유총연맹 안양시지부장, 빚진자들의집 양숙정 이사장과 송용미 대표, 이강식 문화에술인 대표와 운영위원및 후원회원들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레트로(복고풍) 감성을 담은 삼일다방과 화윤차례문화원이 준비한 차 한잔을 마시며 소통하고 전국에서 달려운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도 감상하고 작가들의 작품 경매에도 참여했다.

 

한편 안양 6동 밧데리골목에 자리한 '빚진자들의 집'은 자연으로부터는 생명의 빚을, 사람으로부터는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아온 이들이 그 사랑의 빚을 아주 작은 곳에서부터, 아주 절실한 곳에서부터 갚고자 만든 비영리단체로 나눔을 통해 삶의 기쁨을 발견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깊은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가 희망을 바라보는 지역공동체를 꿈꾸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달팽이지역아동센터에서는 결손·빈곤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50여 명이 방과후 부족한 공부도 하고, 끼니마다 맛난 밥상을 함께 나누고, 캠프가고, 지지고 볶고, 싸우고, 울고, 웃고 북적이고 있다.

 

또 매년 '새 봄에 하늘새 씨앗을 물고' 전시회, '달팽이 작은 도서관', '몰래산타', '자전거대행진캠프'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 보내실 곳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로45, 2

()빚진자들의집

문의 031-441-2688

농협 132-01-339464 (사)빚진자들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