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옥]민예총 사무국장 기고에 대한 반론
[2008/07/25]안양시사-시각예술부분 집필자
[2008/07/25]안양시사-시각예술부분 집필자
민예총 사무국장 기고에 대한 반론
김영부씨의 시각예술 부분, 사실과 달라
안양민예총 사무국장 김영부씨가 기고한 7월 18일자 안양시민신문 “안양시사편찬, 더디 가도 바로 가야 한다!”는 글 중 제기된 시각예술 부분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우리들의 땅 전’을 비롯한 내용들이 총 33쪽 중 1쪽 넘게 기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적을 찾아볼 길이 없다’는 문장으로 단정함으로써 필자는 물론 안양시사편찬을 위해 노력해온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도 간접적인 피해를 주게 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역사기록 전문가도 아닌 본인이 시각예술부분에 집필자로 추천을 받은 배경은 2006년 안양미협30년사, 안양미술근현대소사 두 권의 책을 정리, 출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철저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기록을 근거로 집필했고, 안양의 모든 미술단체들이 보내준 기본 자료에 관련 단체의 누락된 보도기사를 덧붙여 출판을 하게 된 안양미술사는 전국에서 보기 드문 지역미술사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역사의 기록 부족부분은 함께 채워가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
집필 과정에 한 장의 사진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과거 자료를 보내주신 미술인들도 있었다.
그동안 공람 기간도 공지되었고 그를 검토한 뒤, 김 국장은 신문에 기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김 국장이 안양시사 원고의 내용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기고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신의 감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성급하게 문제 제기를 할 것이 아니라, 기고 타이틀 문장 중 ‘더디 가도’ 한번 쯤 확인하고 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음은 김 국장이 제기한 부분에 대한 해명이다.
<김국장의 지적>- 80~90년대 안양미술판에는 “우리들의 땅展 ”이라는 미술인들의 굵직한 활약상이 빠져있음. 불성사 홍대봉 스님, 스톤앤워터의 박찬응관장, 권윤덕, 김재홍, 양상용,이억배, 정유정 등의 활동은 한 줄도 없음.
- 필자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단체(안양미협)의 활동만을 서술함으로서 중립성(객관성)을 지니지 못함
<반론>- 안양시사-시각예술 부분에 미술관련 원고 ; 총 33쪽 중 1쪽 넘는 분량으로 상세히 기술됨(17~18쪽)
- 경기문화재단에서 정리한 경기도 근·현대 미술사 연구 ; 당시 안양에는 20여 개 이상 단체가 활동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양미술과 관련하여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정한 집필자인 <스톤앤워터>박찬응 관장의 기록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안양미술소집단 활동은 “우리들의 땅전”으로 일관된 기록이 남겨져 활발한 안양미술 활동은 그 흔적을 남기지 못하였음.
당시 경기문화재단에 강력한 이의를 제기하고 재정리된 자료 수집을 송부하였으나, 경기미술역사서에 안양의 미술활동은 아주 미약하게 남겨질 수 밖에 없었음.
완벽한 역사기술에 대한 확신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을 것이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본인의 글 내용 역시 부족한 부분이 상당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필자 역시 연구자의 자료수집 및 기록과 관련해서 객관적 사실에 대하여 절실한 보완 요청에 대한 묵살을 경험했던 터인지라, 안양시사편찬을 위한 원고 정리에 더욱 신중하게 임했다고 자부한다.
김영부씨의 시각예술 부분, 사실과 달라
안양민예총 사무국장 김영부씨가 기고한 7월 18일자 안양시민신문 “안양시사편찬, 더디 가도 바로 가야 한다!”는 글 중 제기된 시각예술 부분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우리들의 땅 전’을 비롯한 내용들이 총 33쪽 중 1쪽 넘게 기술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흔적을 찾아볼 길이 없다’는 문장으로 단정함으로써 필자는 물론 안양시사편찬을 위해 노력해온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도 간접적인 피해를 주게 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역사기록 전문가도 아닌 본인이 시각예술부분에 집필자로 추천을 받은 배경은 2006년 안양미협30년사, 안양미술근현대소사 두 권의 책을 정리, 출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당시 철저히 객관적인 입장에서 기록을 근거로 집필했고, 안양의 모든 미술단체들이 보내준 기본 자료에 관련 단체의 누락된 보도기사를 덧붙여 출판을 하게 된 안양미술사는 전국에서 보기 드문 지역미술사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역사의 기록 부족부분은 함께 채워가야 할 것이라고 믿는다.
집필 과정에 한 장의 사진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과거 자료를 보내주신 미술인들도 있었다.
그동안 공람 기간도 공지되었고 그를 검토한 뒤, 김 국장은 신문에 기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김 국장이 안양시사 원고의 내용에 대한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기고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신의 감정으로 바라보는 시선에서 성급하게 문제 제기를 할 것이 아니라, 기고 타이틀 문장 중 ‘더디 가도’ 한번 쯤 확인하고 갔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음은 김 국장이 제기한 부분에 대한 해명이다.
<김국장의 지적>- 80~90년대 안양미술판에는 “우리들의 땅展 ”이라는 미술인들의 굵직한 활약상이 빠져있음. 불성사 홍대봉 스님, 스톤앤워터의 박찬응관장, 권윤덕, 김재홍, 양상용,이억배, 정유정 등의 활동은 한 줄도 없음.
- 필자가 일방적으로 자신의 단체(안양미협)의 활동만을 서술함으로서 중립성(객관성)을 지니지 못함
<반론>- 안양시사-시각예술 부분에 미술관련 원고 ; 총 33쪽 중 1쪽 넘는 분량으로 상세히 기술됨(17~18쪽)
- 경기문화재단에서 정리한 경기도 근·현대 미술사 연구 ; 당시 안양에는 20여 개 이상 단체가 활동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양미술과 관련하여 경기문화재단에서 지정한 집필자인 <스톤앤워터>박찬응 관장의 기록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안양미술소집단 활동은 “우리들의 땅전”으로 일관된 기록이 남겨져 활발한 안양미술 활동은 그 흔적을 남기지 못하였음.
당시 경기문화재단에 강력한 이의를 제기하고 재정리된 자료 수집을 송부하였으나, 경기미술역사서에 안양의 미술활동은 아주 미약하게 남겨질 수 밖에 없었음.
완벽한 역사기술에 대한 확신은 그 누구도 할 수 없을 것이고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본인의 글 내용 역시 부족한 부분이 상당 있을 것으로 본다.
하지만 필자 역시 연구자의 자료수집 및 기록과 관련해서 객관적 사실에 대하여 절실한 보완 요청에 대한 묵살을 경험했던 터인지라, 안양시사편찬을 위한 원고 정리에 더욱 신중하게 임했다고 자부한다.
2008-07-27 21:25:40
'안양지역얘기 > 담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승오]행정구역 광역화 생각해볼 시기 (0) | 2016.07.17 |
---|---|
[이동수]철도의 산실 의왕 특구 지정 (0) | 2016.07.17 |
[남길우]수리산 산신제를 보며 (0) | 2016.07.17 |
[이건원]대합실 있는 버스터미널 꼭 필요한가 (0) | 2016.07.17 |
[이대수]소각장 반대/대안운동 15년, 다이옥신을 넘어 ‘쓰레기 제로 군포’로 (0) | 2016.07.17 |
[조창연]명지외고의 대교 매각, 문제는? (0) | 2016.07.17 |
[고종완]안양지역의 현주소와 미래, 그리고 新투자전략 (0) | 2016.07.17 |
[김영부]안양시사편찬, 더디 가도 바로 가야 한다! (0) | 2016.07.17 |
[조창연]대교는 의왕과 함께 호흡해야 합니다. (0) | 2016.07.17 |
[조창연]명지외고의 대교 매각, 무엇인 문제인가? (0) | 2016.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