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한 50대 男 검찰 송치 의왕소방서는 지난 13일 구급차 안에서 119구급대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가한 김아무개(남, 58세)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왕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관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오후 8시경 의왕시 전주남이길 인근에서 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던 구급대원 박 모 소방장(여)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얼굴을 가격, 폭행을 가하고 구급차 안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정당한 사유 없이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등 소방기본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왕시의 구급대원 폭행은 지난 4월 과 5월, 7월에 걸쳐 벌써 네 번째로 2건은 벌금 200만원의 처분이 내려졌으며, 1건은 정식 재판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