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테크노파크 조성사업이 14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는 6개 분야를 동시에 심의하는 복합심의로 ①도시계획 ②교통영향평가 ③사전재해 ④에너지사용 ⑤산지관리 ⑥경관 등에 대한 심의를 한꺼번에 완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에 대한 지구지정,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금년 내 동시에 마무리할 수 있어 의왕테크노파크의 조속한 사업 추진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의왕시는 의왕테크노파크에 대해 내년 초 보상협의에 착수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2017년 5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전자부품, 통신장비, 의료·정밀, 전기·기계장비 제조업, 연구개발업, 건축기술, 과학기술 서비스업, 운송업 등의 업종이 배치되고 공원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친환경적인 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