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곳곳의 바람이 어느 방향으로, 부는 세기 등 풍향과 풍속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지구 바람지도’(Earth Wind Map) 로 웹사이트( https://earth.nullschool.net/)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바람지도는 '카메론 베카리오'라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제작했는데 미국의 환경보호센터와 기상청, 해양기상협회의 정보를 사용하며 3시간마다 업데이트된다고 한다. 바람지도를 보면 하얀선이 기류(바람)의 방향을 표시한다. 산들바람처럼 약한 바람일수록 녹색에 가까우며 강풍일수록 밝은 노란색에 가깝다. 태풍이 발생해 바람이 매우 강해지면 그 색상은 밝은 빨강색을 띄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 지도는 마우스의 드레그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보고 싶은 지역으로 돌려볼 수 있으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