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7번째로 장애인이 많은 안양시에 장애아동 어머니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이 생긴다. 안양시에 따르면 장애인 어머니들이 모여 설립한 다누리사회적협동조합이 석수 2동 주민센터 맞은편 상가 1층에 195㎡(약 60평) 규모로 '다누리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를 설립하고 시에 신고 절차를 밟고 있다. 다누리 센터는 신체 및 지적 장애인 12명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보호자를 대신해 돌본다는 계획으로 시가 신고를 수리하면 다누리 센터는 시설장과 직원 2명 등 3명에 대한 인건비 월 800만원과 관리운영비 약 1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은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에 따라 60㎡ 이상의 면적에 남·녀 화장실을 갖춰야 하고, 직원 수는 3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