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안양동안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종걸(안양만안)·이석현(안양동안갑) 의원 등 안양지역 3명의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안양교도소 이전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안양지역 3명의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오후 국회부의장실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양교도소 이전 계획안에 대한 법무부의 최종 수락을 서둘러 줄 것을 법무부장관에게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재부를 중심으로 국방부, 국토부,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LH, 캠코, 국토연구원 등 9개 기관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쳐야 할 법무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해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김현웅 장관의 조속한 계획안 확정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