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서 출토한 유물을 중심으로 의왕 지역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의왕시의 위상을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기획전시 ‘의왕(義王)-구석기시대부터 근현대까지’전이 12일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의왕시 중앙도서관 2층에 자리한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그동안 이동 ICD 진입로 개설사업, 포일 2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사업, 오전동 공동묘지 정비사업 등 3곳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한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다양한 유물과 또 청풍 김씨 문중을 비롯해 개인 기증자, 기탁자들의 유물들이 선보인다. 의왕향토사료관은 총 2,632점의 유물을 소장하면서 의왕의 소중한 문화재로 보존·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수집한 유물들이 소개된다. 전시를 통해 시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