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 즐비한 안양 삼막마을(만안구 석수1동)이 2016년도 최우수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돼 전국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안양 삼막마을 맛거리촌이 지난 11월 2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올해의 우수외식업지구’시상식에서 최우수상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안양시에 따르면 외식업지구 육성사업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워크숍을 겸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손해윤 삼막마을 상인회장이 장관을 대신한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안전정책관으로부터 상장을 전달받았다. 삼막마을 맛거리촌은 전국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한 심사에서 상위 6개 지구에 선정, 평가단의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현지실사 결과 평가항목인 농업과의 연계강화 노력, 우수 식재료 이용현황, 외식업지구 조리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