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주택·상가·공장 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 및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화재취약지역 30곳에 소화전을 신설해 관내 소화전이 기존 652개소에서 총 682곳으로 늘어났다. 안양시가 1억5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용수시설(이하 소화전)을 추가 설치한 곳은 주택, 상가, 공장 등이 밀집된 곳으로 화재발생 시 특히 초기진압 필요성이 큰 지역으로 시는 소방서에도 통보해 화재 등의 긴급상황 발생시 소방용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소화전 확충은 소화전 설치밀도가 낮은 화재취약지역에 소방용수공급이 용이하도록 함으로써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