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1일 저녁 7시30분경 안양 동쪽하늘 위에 뜬 정월대보름달을 보다가 발견한 남서쪽 하늘에서 반짝이는 북두칠성입니다. 육안으로 얼마만에 보는 것인지... 두툼한 옷을 입고 마당에 나가 보세요. 오늘은 밤하늘이 참 맑아 쌍안경을 보듯 두손으로 눈 주위를 감싸 하늘 한곳을 쳐다보고 있으면 수백개의 반짝이는 별들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육안으로도 서쪽으로는 밝은별 금성이 보이고 대각선 왼쪽 위로 화성도 보이고, 남서쪽으로는 평소 보기 힘든 북두칠성까지 보입니다. 오랫만에 별 헤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