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망해암 #비봉산 #비보사찰 #미륵부처/ 안양 비봉산 중턱 암벽위에 세워진 망해암으로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이 들어선 현재의 모습과 달리 작은 면적의 대지위에 목조 골조에 기와를 얹은 아담한 건물들이 오밀조밀 자리를 잡았던 1970년대 이전 당시의 옛 사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의 절을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사진 왼쪽의 뒷편 건물을 빼고 나머지는 다 없어지고 그 자리에는 콘크리트로 지은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 오랜 시간의 흔적들이 담겨있던 건물들이 사라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근래 들어 적지않은 절들이 대규모 불사를 하고난후 OO암을 OO사로 부르기도 하는데 안양시내에서 보였던 과거의 망해암은 커다란 암벽위에 아담한 건물이 올라앉아 새벽녘 예불시 종소리가 안양읍내에 전해지고 밤이되면 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