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312

[20230602]안양사지에서 발굴한 "귀면화" 수막새 다시 보고 싶다

2023.06.02/ #기록 #역사 #발굴 #귀면화 #안양사지/ 다시 꺼내보는 사진. 2009년부터 시작된 안양사지 발굴당시 1차 발굴후 2010년 8월4일 문화재 전문가들을 초대한 자리에서 공개했던 안양사지 발굴 출토 유물들. 여러 형태의 수막새들이 나왔는데 그중 한점이 관심을 받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람 얼굴 모양(귀면화)의 수막새. 만약 안양사를 대표하는 상품 제작을 한다면 상품 디자인으로 활용해도 좋을만한 콘텐츠가 아닐까 싶었다. 다시보고 싶은데 안양박물관 전시 공간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다. 수장고에 보관중인가? 어디에 있을까 궁금하다.

[20230601]안양 만안구청 정원에 피어나기 시작한 산수국꽃

2023.06.01/ #꽃 #산수국 #만안구청/ 안양 만안구청 정원에 산수국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산수국은 범의귀과 식물로 산(山·산에서 자란다) 수(水·물을 좋아한다) 국(菊·국화꽃처럼 풍성하다)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산과 물이 어우러져 아름답게 피는 꽃이다. 6∼7월 꽃이 피기 시작해 9∼10월 달걀 모양 열매가 익어간다. 가장 사랑받는 여름꽃 중 하나인 산수국은 소담스럽고 청초한 자태가 예쁘다. 장마철을 전후로 탐스럽게 피어난 여름꽃 산수국은 궂은 날씨에 우울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주는 꽃이다.

[20230601]안양 만안구청 나무숲과 휴식 공간 시민들 반긴다

2023.06.01/ #도시기록 #만안구청 #구안양시청 #건축 #나상기설계 #1975년신축/ 현재의 만안구청 터는 밤나무가 무성한 율원(栗園) 이었다. 경기도 임업시험장(1938~1971)으로 쓰이다가 안양읍이 1973년 시로 승격하였으나, 새 청사가 마련되지 못한 관계로 안양1동(현 안양일번가)에 있던 안양읍 청사에서 일시 업무를 보다가 시 승격 2주년이 되는 1975년 7월에 최초의 안양시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하였다. 안양시청은 평촌 신도시로 이전하고 1996년 11월 부터 만안구 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나무숲이 우거진 안양 만안구청 정원은 물론 구청 마당에는 멋진 파라솔 쉼터도 생기자 시민들이 반긴다.

[20230601]굴뚝도시 안양의 기억 전시자료집(PDF파일)

2017년 9월 28일 안양박물과 개관에 맞추어 개최한 특별전 전 자료집이다, 안양박물관은 2017년 퍙촌아토홀에 있던 밗물관을 안양예술공원으로의 이전 개관을 기념하기 위하여 시민참여박물관 「안양랩소디 : 1970-80 굴뚝도시 안양의 기억」展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지역민, 학교, 공공기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굴뚝도시 안양의 기억이 담긴 사진과 영상, 자료들을 수집하였다. 그 결과 총 16명의 시민, 10개 기업, 16개 기관이 소장한 총 900여점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그 중 엄선된 자료 550점을 전시하였다. 1부 전시 〈굴뚝도시 안양〉에서는 과거 또는 현재까지 안양에 공장을 둔 기업들의 성장사와 이를 배경으로 한 도시의 변모를 살펴보았다. 이어지는 2부 전시 〈안양의 밑천, 안양사..

[20230601]닐 미샬로프 특별사진전 도록(PDF파일)

안양시가 2005년 8월22일 발간한 60년대 안양의 옛 생활상과 모습을 담은 ‘60년대 우리 안양의 옛모습 사진집’ PDF파일이다.이 사진집에는 1968-19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에 근무했던 미군병사 닐 미샬로프씨(Neil Mishalov·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가 복무시절에 틈틈이 찍어 보관해 오던 사진들이 담겨있다.이 사진들은 1960년대 당시의 생생한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역사적인 보존가치가 큰 안양시가지(항공사진), 초가 지붕의 정육점, 빨래하는 아이들 등 안양의 발자취와 발전상을 담고 있는 103점이다.안양시는 지난 2003년 10월 시승격 30주년 시민축제를 맞아 닐 미샬로프씨에게 60년대 우리들의 생생한 생활상과 모습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될 사진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뜻을 전했..

[20230531]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전 "안양 마음을 담은 풍경"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한 특별기획전 이 안양 평촌아트롤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안양을 대표하는 미술가 오용길 화백은 '21세기판 겸재', '실경산수화의 거장'이라 불리며 한국화의 발전을 이끌어온 원로 화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특유의 수묵담채 화법으로 안양의 도시와 자연, 예술을 그려낸 아름다운 풍경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 오용길 화백(77·이화여대 명예교수)이 미술계에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건 불과 27세 때다. 1973년 국전에서 문화공보부 장관상을 받은 게 계기였다. 이어 월전미술상, 선미술상, 의재 허백련 예술상 등 주요 상을 휩쓸었다. 붓을 든지도 어느덧 50여년. 이제 그의 이름 뒤에는 “진경산수화 대가인 겸재 정선의 맥을 잇는 국내 최고의..

[20230531]안양천 유역 3개 지자체 문화재단, 100리길 문화사업 협약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광명문화재단 ·금천문화예술재단이 지난 30일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안양천 100리길, 무무무(無舞Move)'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가 1팀씩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안양을 기반으로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안양오페라단, 금천구의 현대 퓨전국악 3인조 그룹 한강공장, 광명에서 활동하는 현대무용가 김모든, 정규연 듀오가 협약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날 3개 문화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본 사업은 안양천을 기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공동의 문화생활권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체결된 협약에는 ▲문화가 있는 날-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 공동 추진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