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0483

[20240402]안양 박달군용지, 우리나라 최초 원자로 후보지였다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은 원자폭탄에 관심을 갖고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로(연구용 원자로)를 서울에서 떨어진 진해, 안양 등지에 세우려고 했다. 그러나 미국측의 반대로 결국 서울공대가 있던 공릉동에 지어졌다. 서울대 김성준 연구원(과학사 및 과학철학협동과정)은 2005년 5월 28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과학사학술대회에서 ‘1950년대말 두 미국인 과학자의 한국 원자력 보고서’를 발표했다. 김연구원은 이 논문에서 “이대통령이 원자폭탄을 염두에 두고 연구용 원자로를 인적이 드문 외진 곳에 지으려 했다”고 밝혔다. 김연구원은 그 증거로 물리학자로서 초대 문교부 원자력과장을 지냈던 윤세원 박사의 개인 비망록 등을 들고 있다. 기록에 따르면 윤박사는 원자력과장에 부임한 직후 이승만 대통령을 만났다. 이대통령은 윤박사에..

[20240401]안양 옛검역원 정원 왕벚꽃 피기 시작

2024.04.01/ #도시기록 #왕벚꽃 #안양6동 #옛검역원 #꽃대궐/ 안양6동 옛 검역원 정원은 지금 그야말로 꽃대궐. 목련(만개), 산수유(만개), 진달래(만개), 왕벚꽃(피기 시작 단계) 등으로 아름답다. 바람에 출렁이는 수양버드나무 가지와 하늘위로 흘러가는 구름을 보면서 멍 때리고 커피 한잔 마시며 산책하기도 좋다.

[20240402]4월 2~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

환경부는 4월 1일 '멸종위기종의 날'을 기념해 2~9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방사와 토론회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운영한다. 멸종위기종의 날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처음 지정했던 1987년 4월 1일을 기념하고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1년 선포됐다. 환경부가 보전주간을 운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보전주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방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토론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인식 개선방안 마련 청년자문단 간담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 △복원사업 평가체계 마련 학술토론회(포럼) 등이 추진된다. 4월 2일에는 경남 함양 남강에서 지역주민과 초등학생,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공존협의체 등이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민물고기 꼬치동자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