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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9]의왕 왕송호수에서 귀한 철새들 발견되다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큰기러기(Anser fabalis)가 카메라에 포착되고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원앙(Aix galericulata)도 발견되는 등 귀한 철새들이 목격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 학예사에 따르면 큰기러기는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를 가지고 있으며 배는 연한 회갈색으로 유라시아 대륙과 아시아 북구지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의 왕송호수 일대로 남하 이동하여 월동하는 겨울철새로써, 주로 논에서 벼 낟알이나 청정한 호수 일대의 초본류, 열매를 먹이로 삼고 있다. 또 원앙은 대표적인 수면성 오리류로서 먹이감이 풍부하고 청정한 산간계곡의 나무구멍이나 활엽수림이 발달한 바위 틈에 둥지를 트는 화려한 겨울철새로 왕송호수를 찾은 ..

[20171229]군포시민합창단·군포시립여성합창단 2017 송년음악회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17 송년음악회를 연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8년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기획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윤성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소프라노 서활란,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테너 이재욱, 바리톤 함석헌이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군포시민 100여명으로 구성돼 연습해온 군포시민합창단이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베토벤의 과 김효근의 을 부를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14년 처음 결성된 이후 4년째 운영 중인 군포시민합창단은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군포시민들로..

[20171129]군포 여성들, 도시브랜드로 '창업' 도전한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여성회관은 오는 30일까지 여성회관 4층 로비에서 G-Art 군포 도시브랜드 상품 전시를 진행 중이다. 28일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G-Art는 군포시여성회관이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10월에 걸쳐 진행됐다. G-Art에서는 군포시만의 도시브랜드를 만들어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진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취창업 준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1인 무점포 창업 교육 및 도시브랜드 상품화 제작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군포’하면 떠올릴 수 있는 책, 철쭉과 관련된 조형물, 축제 등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도자공예,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도시브랜드 공예상품을 만들어냈다. 이번 전시는 G-Art 교육 참가자들이 향후 무점포..

[20171128]안양시, 반려견 키우는 시민 개인정보 유출 사과

안양시민의 개인정보 수천건을 외부로 유출시킨 안양시가 공개 사과했다. 안양시는 시 홈페이지에 올린 팝업창을 통해 "관내 동물병원 1개소에서 안양시 광견병 접종과 관련된 정보요청에 따른 정보공개 시 자료작성 중 실수로 인하여 본의 아니게 소중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음을 알려드리며 이에 대하여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관내 한 동물병원장이 신청한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답신 자료를 11월 17일 이메일로 보내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안양시민의 광견병 예방접종 기록의 이름과 전화번호, 상세주소는 물론 반려견 이름까지 담긴 수천건의 개인정보 기록을 유출시켰다. 더욱이 시는 개인정보 기록이 유출된 사실조차 몰랐으며 언론의 취재가 시작된 뒤에도 유출 사실을 부인하다 언론에서 유출된 자료를 확인시켜 준뒤에야 뒤늦..

[20171128]안양시지속협, 마을공동체 사업 진단 좌담회 연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안양지속협)에서 올 한해 안양에서 진행되었던 마을관련 사례들을 살펴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안양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사업의 대안마련과 합리적 방안 및 마을의제 발굴 등을 모색해 보는 '우리마을 이야기'를 연다. 안양지속협 마을분과 주관으로 오는 30일 오후 4시 안양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갖는 이날 행사는 '안양시 2017년도 마을공동체사업 현황'(양원모 마을분과 부위원장) 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제1부 안양 관내에서 올 1년동안 진행된 마을 공동체 사례발표를 통해 안양무지개길 조성프로젝트(안양7동 무지개), 마을에 씨앗을 뿌리는 안군의 동네북(안군의동네북), 명학마을 민들레 이야기(안양청년네트워크) , 안양초교 테마텃밭 조성사업(안양초교주변지역발전위원회), 인덕원 마..

[20171128]안양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

안양소방서는 지난 23일 안양시 동안구 박달1동 5통을 ‘화재없는 안전 마을’ 로 지정하고 이영순 마을 통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박달1동 5통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다수 위치한 주거 밀집지역으로 협소한 골목길로 인해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김종찬 의원과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선포, 명예소방관 위촉,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과 함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체크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여..

[20171128]안양시, 골목길 상점 곳곳 '더 작은도서관' 운영

안양시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골목길 상점 내 ‘더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과 더 작은도서관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MOU를 체결하고, 안양시 골목상점 곳곳에 더 작은도서관 150여 개를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더 작은도서관은 미용실 등 상점 내 공간에 책꽂이와 도서를 비치해 상가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여할 수 있도록 하는 도서관이다.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더 작은도서관 추진위원회에서 도서관 운영을 맡으며, 1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더 작은도서관 사업으로 인문도시 안양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시민들이 쉽게 접하고, 직접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시민 자율형 도서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28]안양 아티스트, 올해 마지막 공연 '새벽앙상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2017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안양 아티스트’ 마지막 공연이 오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남성 성악가 5명과 소프라노 1명으로 구성된 성악단‘새벽 앙상블(Dell Alba)’이 ‘학교 속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공연한다. 새벽앙상블은 희망을 노래하는 두 애벌레의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 장면과 음악 교과서에 실린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힘겹게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안양 아티스트’는 안양지역 예술가들의 오페라, 앙상블, 뮤지컬, 합창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공연으로 4월부터 매달 ..

[20171128]군포시, 관내 전철역 10m 이내 금연구역 지정

군포시는 12월 4일부터 지역 내 모든 전철역 출입구 10m 이내와 전철역 광장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지정 장소는 지하철 1호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및 4호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전철역 6개소 27개 출입구와 군포역·금정역 앞 광장 2개소이다.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지난 9월 개정된 ‘군포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에 따라 이뤄졌으며, 경기도 지자체 중에서는 부천·수원·용인·의정부시에 이어 5번째로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4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4월 1일부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으로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또 시민들에게 사전 충분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연구역 지정 안내 현수막 및 노면표지판 등을 제작·..

[20171127]안양 평촌 아파트단지에 버려진 쇼핑카트

평촌 도심을 걷던 지난 26일 오후 달안동 아파트단지내 희성공원 앞 도로에 방치된 인근 대형마트의 카트로 카트로 평촌 아파트단지내 보행 도로를 지나다 보면 가끔 이곳저곳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주민 누군가가 쇼핑을 마친 후 카트에 물건을 실은 채 집까지 끌고간후 길 한쪽에다 놓은 것으로 보이는데 2대나 되는 걸 보니 혹여 여기가 아파트 단지로 끌고간 카트를 수거해가는 곳은 아니겠지요. 카트에 쓰여진 글씨를 보니 인근 대형마트(홈플러스 평촌점)에서 끌고 온 것인데 공원까지 거리를 재보니 600여m. 자그마한 카트 바퀴가 울퉁불퉁한 보도불록위를 지날때 마다 "덜그럭 덜그럭" 소리를 냈을텐데 참 대단합니요. 얼마전 뉴스에 보니 일주일에 무려 100여대의 카트를 끌고 가버리는 할인 마트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