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뚜렷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채 10여년 가까이 방치해 오다 시와 시의회의 매각 결정으로 경매를 통해 일반에 매각된 옛 안양경찰서 부지에 주상복합오피스텔이 들어설 전망으로 1970년대 지어진 행정기관 건물 하나가 곧 사라질 예정이다. 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옛 경찰서 부지를 매입한 중견건설업체인 반도건설 홈페이지(http://www.bando.co.kr)에 따르면 지하 3층 ~ 지상 26층, 3개동을 건설해 총 350세대(59㎡, 61㎡)를 짓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 단지를 오는 4월 일반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6년 9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76-1 외 1필지'의 옛 안양경찰서 대지 및 건물 입찰 경매에서 최저입찰가 294억 원보다 3높은 408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