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4806

[20170310]군포, 고향 갈 결혼이민자 대상 찾습니다

군포시가 경제적 어려운 때문에 최근 3년 이내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이나 특별한 사유가 있어 고향에 가야 할 외국인 주민에게 고향 갈 기회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세계 나라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최근까지 200여만원이 모금돼 1가족(3명 이상, 경비에 따라 조정)을 공모,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 비용 등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서를 접수, 서류 심사 등으로 지원 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결혼이민자 신분증 사본,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마련해 시청 3층 여성가족과 다문화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더 상세한 지원 자격 및 제출..

[20170309]안양시․국기원 ‘2017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 공동협약

안양시와 국기원이 지난 8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17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이하 ‘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통해 태권도의 저변확대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한마당’을 세계태권도인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세계태권도한마당은 국기원이 주최하는 태권도 무예 대제전으로 1992년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모토 아래 처음 개최됐다. 이후 매년 60여개 나라에서 5천명 넘는 인원이 참여해 품세, 격파, 호신술, 태권체조 등 다양한 신기술을 펼쳐보이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축제이자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들이 태권도 정신과 기술의 경연을 ..

[20170309]안양시, 121개 학교 친환경급식예산 160억 지원

안양시는 관내 사립유치원, 초 ․ 중 ․ 특수학교 118개교(원) 및 3개 대안교육기관의 무상급식비와 친환경 우수 농 ․ 축산물 차액지원 사업으로 총 160억 9천 6백만원을 지원한다. 무상급식비는 학교별 학생 수를 기준으로 급식비를 차등 지원한다. 올해 물가 인상을 반영하여 초등학교, 중학교의 급식단가를 각각 70원, 120원을 인상하였으며, 사립유치원 200일, 초등학교 187일, 중학교는 185일 동안 지원한다. 더불어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차액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 품목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감자, 양파, 과일류에 대해서는 차액 지원율을 50%로 확대 지원하고 관내 고등학교 이하의 학교에 품질이 우수한 양평․가평군의 친환경 무농약 쌀을 정부미 가격(20kg/35,030원)에 ..

[20170309]안양시 어르신들 90명 금연지킴이 활동 시작

안양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그린공연단 금연지킴이가 지난 7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금연지킴이 활동은 11월까지 지속되며 만안에서 45명, 동안에서 45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한다. 어르신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원, 금연거리, 주통행로 버스정류장, 지하상가 등에서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자를 계도하게 된다. 더불어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5만원)가 부과됨을 안내한다. 이날 어르신들은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로 건강하고 쾌적한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금연구역 내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흡연자를 계도하고 지속적으로 금연구역을 관리하..

[20170308]안양 냉천지구재개발사업 재추진 시동 걸다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7일 ‘안양냉천 주거환경개선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도의회에 제출함에 따라 10년 넘게 표류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 재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8천271억 원으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 2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을 벌이려면 도의회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동의안은 오는 14∼23일 열리는 도의회 제317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노후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 일원 11만9천680㎡(2,352명 : 소유자 898명, 세입자 1,454명)에 대해 관리처분방식으로 진행하여 지상 30층의 아파트(1,629세대/ 분양 1,274. 임대 35..

[20170307]안양시, 평화의소녀상 공공조형물로 등록 관리하겠다

안양시가 평촌 중앙공원에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하여 등록해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시민들의 성금을 지난 3월 1일 제막식을 갖고 시민에 공개한 안양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후속적인 조처라는 점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소녀상 주변에 쓰레기를 가져다 놓는 등 평화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고 시민들도 이를 우려해, 관련 규정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안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소녀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에 67개의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으나 공공조형물로 등록하여 해당 지자체로 부터 체계적 관리를 받는 곳은 강원도 원주시와 충..

[20170308]의왕시 '애프터클린콜' 민원서비스 점검

의왕시가 오는 9일부터 민원인들에게 전화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만나 공무원의 친절도‧투명성‧합리성‧공정성 등을 직접 조사하는 ‘애프터 클린콜(After Clean-Call)’ 제도를 실시한다. 애프터 클린콜은 민원인들이 민원처리 과정에서 느낀 공무원의 청렴 수준과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인식을 조사‧평가해서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이번에 실시되는 클린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처리한 민원의 민원인 명부를 취합한 뒤, 9일부터 17일까지 감찰심사팀장 등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전화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공사 관리‧감독, 용역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지도점검 등 5개 분야다. 조사공무원은 민원인들에게 전화를 해 조사 ..

[20170308]국토교통부, 의왕시 지적재조사 행정 성과 호평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단(단장 손우준)이 최근 의왕시 초평동 새우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와 명품 토지 만들기 지역을 시찰하고 현지간담회을 가진 결과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 및 토지정형화 사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국토부의 이번 현장 시찰은 의왕시 새우대지구 760필지 90만8789㎡의 토지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획정한 사업과 토지경계 정형화를 통한 명품 토지만들기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다. 의왕시는 지적재조사 사업과 병행해 구불구불한 부정형 토지 경계를 반듯한 직선 형태로 정형화하는 명품 토지 만들기 사업을 시민(토지소유자) 중심으로 추진해 시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2017년에는 월암동 월암지구 927필지 102만4618㎡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의왕시 전역의 잘..

[20170307]의왕 초평동화재, 단독경보기가 인명피해 막았다

지난 5일 새벽 3시경 의왕시 초평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벨을 울려 주민의 신속한 119 신고 및 대피로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단독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가 매우 중요성을 일깨워 준 사례로 나타났다.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신고자 조아무개씨(여성)는 TV시청 중 갑자기 TV전원이 꺼지고 이상한 벨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 확인해 보니 보일러 방향에서 화재를 발견해 가족들(남편, 아들 2명)에게 알리고 즉시 119 신고 및 소화기 진화를 시도하다 실패했지만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는 과거 의왕소방서에서 주택화재 발생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해준 것이다. 의왕소방서 관걔자는 “소화..

[20170307]석수도서관, JOB알아? 직업 테마도서 전시

안양시 석수도서관이 새 학기를 맞아 ‘JOB알아? 잡아라 직업!’이라는 주제로 한 직업 및 진로 관련 도서를 도서관 1층 로비에 4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정된 직업과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 자신의 꿈을 버려두고 입시경쟁에만 내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직업 및 진로 관련 도서를 소개해 직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도서는 「직업을 알면 진로가 보인다」, 「우리들의 직업만들기」, 「십대를 위한 직업콘서트」 등 60여 권이며, 40여 종의 직업 모형을 함께 전시해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치열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에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밝은 밑그림을 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