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과 의왕시, 충남 계룡시가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꼽혔다.(안양.군포시는 양호)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분야 역량을 나타내는 ‘2024년 지역 안전지수’를 공표했다. 2015년부터 작성된 지역 안전지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자치단체가 안전 정책에 관심을 두고 개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올해 지역 안전지수는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상위 0~10%인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산정해 30일 공개했다.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안전지수 1등급을 받은 지역의 경우 교통사고는 서울·경기, 화재는 세종·경기, 범죄는 세종·전남, 생활 안전은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