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2

[202400702]20년전 2004안양천프로젝트 모토 <flow~> 살아있다

2024.07.01/ #공공예술작품 #flow #유동조작가 #안양천프로젝트 #2004년/ 지난 2004년 안양 석수시장통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 주최로 개최된 안양천프르젝트에서 유동조 작가가 안양대교 교각에 설치한 안양천프로젝트의 모토를 의미하는 "FLOW~(흘러라)" 글씨가 거꾸로인 이유는 하천 물위에 비추는 글씨가 작품이기 때문이다. 안양천프로젝트는 안양공공예술젝트(APAP) 보다 1년 앞서 열리면서 안양에 공공예술의 단초를 제걸했던 행사였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안양천 프로젝트를 기획했던 박찬응 작가가 군포와 의왕에서의 초청과 활동을 거울 삼아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총감독이 되어 안양에서 펼치고 싶었던 그의 공공예술 프로젝트와 천부적인 기획력과 능력을 통해 펼쳐지는 세계를 보고싶다. 문제는 안양시..

[202400702]안양6동 옛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뜨락에 핀 계요등

2024.07.02/ #꽃 #계요등꽃 #안양/ 안양6동 엣국립수의과학검역원뜨락에 핀 계요등/ 계요등은 글자 그대로 닭 오줌 냄새가 나는 덩굴이란 뜻이다 계요등은 풀인지 나무인지 명확하지 않으나 우리나라 식물도감은 대부분 나무로 분류하고 있다, 꽃은 약간 주름이 잡히면서 하얗게 피며 안쪽은 붉은 보랏빛으로 곱게 물들어 있고 제법 긴 털이 촘촘히 뻗쳐 있다 초록을 배경으로 핀 보랏빛 점박이 꽃은 여름에서부터 초가을에 걸쳐 마땅한 꽃이 없어 심심해진 숲에 한층 운치를 더해준다. 대부분의 꽃이 같은 색깔로 피는 것과는 달리 계요등은 흰빛과 보랏빛이 조화를 이뤄 더욱 돋보이기 때문이다 열매는 콩알 굵기로 둥글고 황갈색으로 익으며 표면이 반질거린다 한방에선 열매와 뿌리를 말려서 관절염이나 각종 염증 치료약으로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