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1/ #도시기록 #안양천 #진달래군락 #베어짐 #참혹/ 지난 2월 안양천 서로교 -명학대교 구간을 걷던중 서쪽 제방 사번에서 봄이 오길 기다리던 개나리나무 가지들이 참혹하게 베어진 것을 처음 발견한 이후 안양천과 지천에 대한 조사를 하던중 개나리 군락지 훼손이 곳곳에서 자행됐음을 추가로 확인했다. 오늘(3월31일) 오후 4시경 안양시 쌍개울에서 비산대교 세월교 구간을 걷던중 비산대교옆 안양천 서쪽 진흥아파트 재건축단지 제방앞에 심어져 있던 개나리 군락도 무참하게 베어진것을 발견했다. 비산대교 세월교를 건너오다보니 제방 사변에 심어진 개나리나무 가지들의 짤려진 나무가지에서 핀 노란 개나리꽃과 함께 참혹하게 베어진 가지들의 모습이 시야에 확 들어온다. 한달 가까이 안양천의 여러곳을 다니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