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2 3

[20221222]안양 비산정수장 자리에 15만t 규모 통합정수장 건설

안양시가 현재의 비산정수장 자리에 오는 2027년까지 시설용량 15만t 규모의 통합 정수장을 건설한다. 안양시는 22일 현재 운영되는 비산·포일 정수장을 통합한 관련 정수장을 현 비산정수장에 짓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만안구 급수 체계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양시는 낡고 비효율적인 두 정수장 시설을 개량하고 고도화된 정수시설을 도입해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안양시에는 1981년 준공된 비산정수장(시설용량 12만2000t)이 만안구 지역에, 1983년 준공된 포일 정수장(시설용량 15만t)이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동안구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 중이다. 하지만 건설된 지가 오래된 ..

[20221222]군포 산본천 국비 1600억 지원으로 복원 사업 추진

12월 22일 환경부 발표에 따면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산본천 복원사업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의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강화된 홍수안전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하천을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려는 지역준민드르이 요구가 크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 기후변화와 홍수 안전,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하천관리업무를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했으며 환경부는 전국 46곳의 지자체에서 추천한 하천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국가하천 18곳과 지방하천 4곳 등 총 22곳을 선정됐다. 이곳들은 내년 말까지 사업대상지별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 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선정된 산본천에는 앞으로 10..

[20221221]학의천 북단 보행 산책로 공사 확장 끝지점

2022.12.20/ #도시기록 #학의천 #안양/ 쌍개울부터 시작된 학의천 북단 산책로 공사 공사 끝지점 동안교앞. 산책로(보행구간) 폭 확장으로 길이 넓어져 걷기에 편해져서 좋다. 반면 산책로 확장 공사로 천변 생태공간의 폭은 그만틈 즐어들고 또 공사 과정에서 천변에 심어진 나무들은 짤려나가고 수풀은 베어지고, 돌을 쌓고 콘크리트로 마감하면서 생태하천은 망가졌다. 이에 나무를 찾아 잠시 쉬어가던 새들은 찾아오지 않고, 천변은 삭막한 공간이 되고 말았다. 산책로가 좀 좁더라도 나무 그늘이 있고 물풀과 야생초가 자연스럽게 자라는 학의천을 유지하기가 쉽지않은 현실이다. 지속가능한 도시는 자연과 그리고 동식물과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때 가능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