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0/ #도시기록 #학의천 #안양/ 쌍개울부터 시작된 학의천 북단 산책로 공사 공사 끝지점 동안교앞. 산책로(보행구간) 폭 확장으로 길이 넓어져 걷기에 편해져서 좋다. 반면 산책로 확장 공사로 천변 생태공간의 폭은 그만틈 즐어들고 또 공사 과정에서 천변에 심어진 나무들은 짤려나가고 수풀은 베어지고, 돌을 쌓고 콘크리트로 마감하면서 생태하천은 망가졌다. 이에 나무를 찾아 잠시 쉬어가던 새들은 찾아오지 않고, 천변은 삭막한 공간이 되고 말았다. 산책로가 좀 좁더라도 나무 그늘이 있고 물풀과 야생초가 자연스럽게 자라는 학의천을 유지하기가 쉽지않은 현실이다. 지속가능한 도시는 자연과 그리고 동식물과 함께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때 가능하지 않을까.
'도시사진기록 > 골목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1226]안양 킴스백화점 정문앞에 설치된 공공미술품 (0) | 2022.12.27 |
---|---|
[20221226]안양 만안구청이 안식처인 길고양이들의 겨울나기 (0) | 2022.12.27 |
[20221225]백로떼 겨울나기 서식지가 된 학의천 관양교 아래 (0) | 2022.12.27 |
[20221225]안양천 찾아오던 백로떼 금년에는 학의천에서 노닌다 (0) | 2022.12.25 |
[20221224]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0) | 2022.12.25 |
[20221220]안양 호계동의 성탄 장식 멋진 '일상의기적' 꽃집 (0) | 2022.12.21 |
[20221220]안양 학의천 명물 비단잉어 발견했는데 걱정이 된다 (0) | 2022.12.21 |
[20221220]전파연구 산실이던 뜻깊은 옛터 공간 관리 개판 (0) | 2022.12.21 |
[20221220]안양천 쌍개울의 안양천 대형 안내판이 사라졌다 (0) | 2022.12.21 |
[20221218]안양 범계 길거리 만두가게의 겨울 풍경 (0) | 2022.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