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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안양일번가에서 만난 추억의 뽑기

2024.02.28/ #도시기록 #추억의뽑기 #달고나 #안양일번가/ 달고나 또는 뽑기는 설탕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막대로 저어서 만드는 사탕 간식으로 1950년대에 선을 보였으며 지역에 따 1960~1970년대에 달고나는 국자 위에 깍두기 모양을 한 하얀설탕 덩어리를 얹고 연탄불로 녹인 뒤 소다가루를 넣어 휘저어 먹던 어린이들의 인기 먹거리였고, 뽑기는 설탕을 녹인 것에 소다 가루를 조금 넣고 철판에 부어서 둥근 쇠덩이로 늘러 납작하게 만든후 별이나 하트 등의 모양틀로 눌러 모양을 새긴다. 이어 바늘 또는 침으로 이 모양만 분리해내기도 하는데 이는 뽑기를 먹을 때 재미요소가 된다. 뽑기는 지역에 따라 띠기나 쪽자, 똥과자 라고도 불린다. 과거에는 달고나와 뽑기를 골목길에서도 많이 팔았다. 최근에는 직접 만..

[20240301]만세운동기념 군포에는 있는데 안양에는 없다

2024.03.01/ #역사 #기록 #삼일운동 #군포 #군포장 #만세시위/ 군포시와 안양시가 연관 있는 동일한 장소에서 일어난 1919년 3월 만세운동 사건. 군포시에는 기념탑이라도 세워져 있는데 안양시에는 없다. 안양시와 산하 기관(안양문화예술재단.안양박물관) 및 유관 기관단체(안양문화원, 광복회안양시지부)에서 반성하고 뒤늦게라도 해야 할일이다. 국사편찬위원회의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한 결과 1919년 3월 30일 시흥군 남면 당리 군포장 부근 두 군데에서 약 300명과 약 1,000명의 군중이 만세시위를 벌였다. 이는 당시 일본 경찰이 작성해 조선총둑부와 일본 육군성에 보고한 '조선소요사건관계서류' 문건에 기록된 내용이다.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의 [3월 30일 경기 시흥군 남면 당리 군포장 부근..

[20240229]안양지속협, 초보자 위한 챗GPT 무료특강 열다

2024.02.28/ #사람들 #행사 #교육 #안양시지속발젼협으회 #쳇GPT #캐어랜드/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소통분과가주최하고 디지탈정보격차해소팀 주관으로 초보자를 위한 '챗GPT 활용법 무료특강'(강사 최왕규)이 지난 28일 오후7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2층에 자리한 캐어랜드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에는 최왕규 디지털융합교육원 교수및 인공지능 강사의 재능기부로 참여해 챗GPT 이해, 카카오톡으로 접속하는 askup, 프롬프트 작성과 챗GPT와의 연결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및 실습 등으로 2시간여 진행했다. 특강에 앞서 신준영 사회소통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캐어랜드의 역할과 앞으로 교육장에서 진행할 특강교육프로그램들을 소개하였으며, 김은희 안양지속협 공동회장과 문명순 디지털 정보격차해소팀장의 ..

[20240229]안양시 2026년까지 업사이클센터 건립한다

안양시가 업사이클센터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업사이클센터 건립에 나선다. 안양시는 지난 27일 오후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안양시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업사이클센터 설치사업의 근본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7월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안양시자원회수시설 관리동(동안구 시민대로328) 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1137㎡ 규모의 업사이클센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사업 경제성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센터의 공간구성(배치도)과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활..

[20240229]안양시청에는 수령 100년 넘는 향나무가 있다

2023.02.29/ #기록 #안양시청 #향나무 #오래된것/ 안양시청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향나무가 있다. 시청 정문을 들어서 우측의 민원실이 있는 별관앞 정원에는 오래된 향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15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온 나무다. 이 나무는 1940-60년대 안양1동(현 안양1번가)에 있던 시흥군청 마당에 심어져 있던 것인데 1978년 안양6동에 시흥군청(현 만안평생교육센터)을 신축해 이전하면서 이식되었다가 1996년 평촌에 안양시청사를 신축해 이전하면서 2001년 4월 10일 다시 이곳 시청 마당으로 재이식한 것이다. 한편 나무를 읽는 전문가 선생은 이 귀한 나무의 자태가 주변에 심어진 철쭉과의 영산홍들로 인해 세월의 흔적을 담고있는 나무를 제대로 볼수 없어 아쉽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