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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2]책읽는 군포, 연간 대출 1위 도서 서평 공모

안양똑딱이 2016. 7. 12. 11:49

 

1999년은 박광수의 <광수생각>, 2008년은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 2016년 6월 말 기준으로는 배유안의 <뺑덕>을 군포시민이 가장 많이 읽었다.

군포시는 최근 도서관 대출 시스템 전산화가 시작된 1999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집계된 연간 대출 1위 도서를 발표하고, 시민 서평을 공개 모집 중이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할 독서문화 축제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 기간에 역대 도서관 대출 1위 도서를 전시할 예정인데, 각 도서에 대한 시민 서평도 함께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게시판)에 연도별 도서관 대출 1위 도서를 공개했으며, 오는 29일까지 1권당 500자 이내의 서평을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접수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책나라군포의 역사 한 부분도 알아보고, 책을 읽고 난 후의 감상도 공유할 수 있는 서평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서평이 선정된 시민은 책나라군포의 새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상품(온누리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학술․토론, 전시․체험, 거리 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2016 책나라군포 독서대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공지될 예정이며, 시 책읽는정책과에 문의(390-0903)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