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40329]안양시화(상징꽃) 개나리군락지 베어버린 안양시 고발

안양똑딱이 2024. 3. 29. 22:49

 

2023.03.29/ #도시기록 #개나리 #안양천 #노란물감/  안양천 뚝방에 노란 개나리꽃 만발. 안양천 물에 비친 노란 개나리 물결은 마치 노란 물감을 풀어놓은듯 하다.

개나리꽃은 안양시 상장꽃(사회)이다. 매년 봄이 찾아오면 개나리꽃이 안양천과 학의천, 삼성천 등 지천 뚝방에 만발하는데 특히 안양천의 쌍개울-명학대교 구간, 학의천의 쌍개울-내비산교 구간이 가장 아름답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안양천 쌍개울-명학대교 구간의 서쪽 뚝방의 개나리 군락지를 대부분 베어버려 참혹하기 짝이없다.

역대 안양시장뿐 아니라 현 최대호 시장도 쌍개울을 중심으로 안양천과 학의천변 둔치를 따라 개나리 이십리길 민들기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축제를 해보면 어떨까 정책적 검토를 했고 천변 둔치 중간중간 빈곳에 개나리 식재하기도 추진했었는데 최근 들어 개나리 나무를 심기는 커녕 오히려 무참하게 베어버린 것이다.

이 게시물을 보시는 분들은 개나리 군락지를 베어버린 현장(명학대교-서로교 구간 안양천 서쪽 뚝방)을 꼭 가서 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