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복지단체 안양 빚진자들의집에서 매년 마련하는 자선나눔전시회 제14회 삼일다방 "하늘새 새봄에 씨앗을 물고"가 오는 6월 14일(오프닝행사 14일 오후7시)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양 아트센터 1층 갤러리 미담에서 열린다.
자선나눔전시회는 안양, 의왕, 군포지역의 위기, 다문화, 장애, 조손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매년 마련하는 행사로 문화예술인들의 작품 기부와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애장품 기부를 받아 판매하는 예술과 문화의 리사이클 운동이라 할수 있다.
행사 첫날 저녁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품과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애장품 판매와 경매도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으로 재미있는 볼거리가 기대된다. 특히 문화예술인들의 레트로(복고풍) 감성을 담은 ‘삼일다방’도 마련돼 참석자들이 차 한잔 마시며 소통하는 공간도 준비됐다.
이를위해 빚진자들의집에서는 열네번째 행사를 준비하며 그림, 도예, 사진, 방짜유기, 조각, 서예, 등 직접 만든 작품, 또는 선물받아서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을 기증받고 있다.(문의: 031-441-2888)
전시회 행사 수익금은 안양, 의왕, 군포지역의 위기, 다문화, 장애, 조손가정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한편 안양 6동 밧데리골목에 자리한 '빚진자들의 집'은 자연으로부터는 생명의 빚을, 사람으로부터는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아온 이들이 그 사랑의 빚을 아주 작은 곳에서부터, 아주 절실한 곳에서부터 갚고자 만든 비영리단체로 나눔을 통해 삶의 기쁨을 발견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깊은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가 희망을 바라보는 지역공동체를 꿈꾸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달팽이지역아동센터에서는 결손·빈곤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50여 명이 방과후 부족한 공부도 하고, 끼니마다 맛난 밥상을 함께 나누고, 캠프가고, 지지고 볶고, 싸우고, 울고, 웃고 북적이고 있다.
또 매년 '새 봄에 하늘새 씨앗을 물고' 전시회, '달팽이 작은 도서관', '몰래산타', '자전거대행진캠프'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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