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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사회안전지수 과천 1위, 의왕 6위, 안양 10위, 군포 11위

안양똑딱이 2023. 1. 31. 21:36

3일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좋은 지역을 공개했다.

 

머니투데이와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는 이같이 내용이 포함된 전국 시·군·구별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좋은 지역'을 공개했다. 조사대상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세종시, 제주시, 서귀포시를 포함한 229개 시·군·구다.

 

사회안전지수는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크게 4개 차원의 정량지표를 토대로 산출했다. 정량지표 뿐 아니라 주민 설문조사 결과인 정성지표도 반영했다. 올해 사회안전지수의 대상은 설문조사 표본이 적은 45개 지자체를 제외하고 총 184개 시·군·구다.

 

올해로 3회째 맞은 사회안전지수는 대한민국 국민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사회 안전도와 주민들의 불안 정도를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안전지수는 시민들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사회·경제적 요소들을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의 4개 차원, 14개 하위영역, 71개 지표 항목으로 나눠 시·군·구별로 사회 안전도를 측정한 것이다.

각 차원은 3~4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제활동 차원은 △소득 △복지 △고용 △노후 영역, 생활안전 차원은 △치안 △소방 △교통안전 영역, 건강보건 차원은 △건강상태 △의료환경 △의료충족 영역, 주거환경 차원은 △대기·환경 △주거·보육·교육 △문화·여가 △인구변동 영역 등이다. 각 하위영역은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통계 및 조사자료를 활용한 '정량지표'와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반영한 '정성지표'로 측정이 이뤄졌다.


사회안전지수를 구성하는 각 개별 지표 항목은 머니투데이와 케이스탯,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가 사회학, 통계학, 정책학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했다.

거주 지역의 사회안전에 대한 주민체감도를 측정하기 위한 사회안전인식조사는 지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3주간에 걸쳐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 사회안전지수' 조사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와 세종시, 제주도 내 제주시·서귀포시 등 총 229개 시·군·구에 거주하는 3만533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50표본 이상 조사된 184개 시·군·구가 분석 대상에 포함됐다. 184개 시·군·구는 사회안전지수 점수에 따라 5개(A~E) 등급을 받았다.

이번 지수 발표에 참여한 장안식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장(사회학 박사)은 "1·2회 사회안전지수는 전체 시·군·구 중 155개 시·군·구만이 분석대상에 포함됐다"며 "작은 인구 규모로 특정 차원에서 사회안전이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분석대상에 넣지 못했던 군 지역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3년 사회안전지수'는 인구가 작은 군 지역을 포함해 보다 많은 지역의 사회안전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기 과천시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생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살기 좋은 지역 최상위권에 자리잡은 곳들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도권 도시들이다. 특히 경기 의왕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위를 차지한 과천시의 사회안전지수는 62.60점으로 분석 대상 중 가장 높았다. 사회안전지수는 일종의 표준화 점수로, 전체 평균에 대한 상대적인 위치를 의미한다. 분석 대상인 184개 지자체의 평균 점수는 53.4점이다. 과천시처럼 사회안전지수가 높을수록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의미다.

지난해에도 사회안전지수 전체 1위를 차지한 과천시는 정량지표(2위)와 정성지표(3위) 모두 최상위권이었다. 사회안전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도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량지표 중에선 치안과 소방, 교통안전 관련 지표로 구성된 생활안전 영역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사회안전지수 10위권 이내 지역 중에서는 의왕시의 순위가 가장 많이 올랐다. 지난해 25위였던 의왕시는 올해 6위를 차지하며 '톱10'에 진입했다. 의왕시는 생활안전 정량지표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이밖에 서울 종로구(4위), 경기 성남시(5위), 경기 하남시(8위), 경기 안양시(10위) 등이 '톱10'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