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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2021군포 공예문화축제 10월15일~11월9일

안양똑딱이 2021. 9. 26. 16:42

 

군포문화재단은 군포공예문화협회와 함께 다음달 15일부터 11월 9일까지. 2021 군포공예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예와 함께 숨 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공예인들의 재능과 기술을 시민과 나누고, 이웃들과 공유하면서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축제는 10월 15일 유튜브를 통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한달에 걸쳐 이어질 예정으로, 군포의 공예인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운영된다.
먼저 관내 섬유, 도자 등 8개 공방에서는 공예문화학교가 운영될 예정으로, 선인장 테라리움, 다육화분, 클래식 카드명함 지갑 등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작가다라는 주제로 공예작가로부터 1:1 공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민작가양성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만든 작품들은 1030일과 3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은 공예문화학교 및 시민작가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공예문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축제에서는 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을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공예 작가를 새기다 프로젝트), 작가 및 시민 작가들의 작품 야외전시, 축제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온라인 다큐멘터리 상영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공예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