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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안양시, 기후위기 비상선언 온라인 선포

안양똑딱이 2020. 9. 7. 15:50

 


안양시가 7일  의왕시의회,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시민환경단체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선언했다.

코로나19로 시청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 선포식에는 정맹숙 시의회의장님,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차봉준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님,성문고 환경동아리‘자연사랑반’ 허영인,노현,김우진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됏다.
안양시는 당초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포식을 지난 8월 5일에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사태를 맞이하면서 잠정 연기됐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8월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 참석해 안양시가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국 각 지자체들이 공동 대응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해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목표달성을 다짐하는 17개 광역지자체와 63개 기초지자단체의 공동선언을 채택됐다.
또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연대를 위해 환경부와 실천연대 간 협약도 맺었다.
최대호 시장은 80개 지방정부와의 탄소중립 실천연대를 통해 도시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위한 온실가스의 실질적 감축 기반을 마련하고, 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6월 환경부(환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기초 자치단체 온실가스 감축컨설팅 시범사업에 응모해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안양시는 온실가스 배출특성과 배출량 산정분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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