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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안양시, 올해 고등학교까지 무상 급식 확대

안양똑딱이 2018. 1. 23. 17:21

 

안양시는 2010년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학교급식비 지원을 올해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질 좋은 식재료로 만든 급식을 먹으면서 체력도 증진하고 열심히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올해 공교육 활성화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 희망창조학교,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사립유치원, 초 ․ 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 학교급식비 지원 등에 총 462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안양‧군포‧의왕 3개시는 학생들에게 질 높고 위생적인 우수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GMO 프리존 선언식’에서 3개시 학교급식에는 GMO 식품을 사용하지 않는 우수 식재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설명회를 통해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생산․유통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며, 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인 전통된장, 전통고추장 등 5개 품목에 대해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지원 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