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171223]안양 연주단체, 발달장애인 응원 음악회 개최

안양똑딱이 2017. 12. 23. 21:15

 

안양에서 활동하는 한 연주단체가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다누리장애통합사회적협동조합'을 응원하는 음악회를 개최하는데 전석 무료로 발달장애인을 응원하는 시민 누구나 마음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인문학콘서트 시리즈 3번째로 '영롱한 천재 모차르트를 갈고 닦은 아버지 레오폴트' 제목으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장난감 교향곡, 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무직,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의 아리아 등 헌신적으로 아들 모차르트를 키운 당대의 유명음악가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이야기와 함께 온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클래식음악의 이해를 돕는 자상한 해설로 정평있는 박영린 예술감독이 모차르트의 음악과 함께 아버지로써의 모차르트를 소개하며 인간적인 고뇌도 같이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연말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며 발달장애아를 둔 가정에 대한 응원도 당부하고 있다. 

'다누리장애통합사회적협동조합'은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을 인가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장애인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 35명이 주축이 되어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2015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시는 지난 2016년 8월 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세 번째 시설로 인가했다.

장애자녀들이 이미 성인이 되었지만 마땅히 갈 곳 없고, 문화복지도 취약한 현실에서 법인 설립, 인가까지 2009년 장애자녀들이 특수학교 다닐 때부터 엄마들은 졸업 후 돌봄을 고민하였고, 400여 차례 모여 토론하고 자조모임을 운영하며 당장 시급한 주간보호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다누리장애통합사회적협동조합'은 부모 사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들을 보듬어줄 기반이 마련되기를 소망하면서 노년기까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장애인생활시설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