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들의 민선6기 시정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DNA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시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전년 대비 0.4점이 오른 73.8점(100점 만점 기준)이 나왔다.
이번 조사는 19세 이상 군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 된 설문지를 이용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이다.
이는 같은 방식으로 실시된 2015년 평가결과인 72.2점에 이어 민선6기 3년 동안 군포시민들의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생활만족도 ▲생활안전 ▲생활환경 ▲교육∙청소년 ▲지역경제 ▲복지 ▲문화·예술 ▲체육 ▲도시계획(개발)의 9개 분야 32개 문항으로 진행했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9개 분야 중 6개 분야가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군포시민들은 생활만족도 분야(79점)를 제일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가장 큰 발전을 한 분야로 문화·예술(50.4%)과 환경(27.9%), 복지(24.4%) 순으로 응답했고, 잘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조성(45.3%)를 꼽았다.
이 중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성공적으로 추진해야할 사업과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1위로 선정됐는데, 시에 따르면 현재 시설용지 100% 분양을 완료하고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올해 연말까지 50%의 입주율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군포시의 미래상을 묻는 질문에 쾌적한 자연환경 및 생활여건이 좋은 주거환경 도시에 36.6%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군포 대야미공공주택지구를 필두로 군포시의 본격적인 개발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군포하면 생각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책의 도시'라고 답한 사람이 36.8%로 최근 3년간 8.5%가 증가해 '책나라 군포'라는 도시 브랜드 확립에 대해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각 분야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는 생활안전 방범 CCTV(생활안전), 초막골 근린공원(생활환경), 학교 주변환경(교육∙청소년), 노인복지서비스(복지), 철쭉축제(문화∙예술),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체육), 반월호수 순환산책로(도시계획∙개발)이 꼽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큰 시민 작은 시’ 시정목표를 구현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시는 향후 주요 업무계획과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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