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0170908]영화 '공범자들' 최승호 감독 9일 안양 찾아온다

안양똑딱이 2017. 9. 8. 01:24

 

영화 '공범자들'의 최승호 감독이 지난 4일 군포에 이어 오는 9일 안양을 찾아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최승호 감독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공범자들'(감독 최승호, 제작 뉴스타파)의 이번 주말 무대인사 스케줄을 게재했다.

공지에 따르면 최 감독은 오는 9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안양(롯데백화점 안양점)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앞서 지난 4일 군포에서는 군포시민단체협의회, 군포시민교육센타(준), 대야미마을교육공동체 주최로 군포시민 500여명이 산본CGV 총 5개관에서 '공범자들'을 공동관람하고 난후 200여명의 시민들이 최승호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공범자들'은 MBC 해직 언론인인 뉴스타파 최승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2010년 '4대강 사업'을 비롯해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등 사건의 주범들과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 작품으로 개봉 18일 만인 지난 9월 3일 기준으로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공범자들’은 공영방송 정상화와 경영진 퇴진을 목표로 4일부터 시작된 MBC·KBS 노조의 연대파업 쟁점과 맞물리며 더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