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6년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식약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 및 경기남부지역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감사패도 받았다.
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영유아기 짠맛에 대한 적정 미각 형성을 위해 블루투스 염도계를 전 등록기관에 대여하는 ‘삼삼하게 건강더하기 사업’, 반복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사업’, 가정에서도 일관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해피레터 사업’ 등을 실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 2월 15일 경기 남부지역의 거점센터로 선정된바 있다. 남부지역에 속한 센터로는 부천Ⅰ, 부천Ⅱ, 성남,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하남, 화성센터로 총 13개소이며, 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거점센터로써 업무의 효율성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한 조율자 역할과 식약처 및 지자체와 센터간의 컨택 포인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급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급식의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016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 바 있으며, 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안양시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323개 어린이급식소에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가 2013년 11월 안양대학교 산한협력단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한데 이어 지난 2016년 9월 26일 재선정한바 있다.
안양대학교 아리비전센터 7층 708호에 센터를 두고 있는 안양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3년간(2016. 11. 15. ~ 2019. 11. 14) 총 21억 원의 사업비(국비 50%, 도비 6.6%, 시비 43.4%)를 지원받아 어린이 대상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관리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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