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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3]의왕시, 포일하수처리장 신설 보도 사실 아냐!

안양똑딱이 2017. 1. 23. 18:41

 

의왕시는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2016. 12. 8.(목), 2017. 1. 17.(화) 중부일보에서 보도한 “포일하수처리장 내년 착공”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주민 동의 없는 하수처리장 신설은 결코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해당 언론에서 2017.1.17(화)일자 보도한 “의왕시가 내손·청계·포일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포일 하수처리장 신설 사업’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으며, 시는 하수처리장 신설 계획을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에 반영하기 위해 환경부와 협의중으로 협의가 완료되면 늦어도 2019년 착공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라는 내용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해명하였다.

의왕시는 안양하수처리장에 위탁 처리하는 지분 물량이 46,000톤/일이나 현재 발생하는 생활하수 물량은 48,000톤/일으로 약 2,000톤/일 정도 초과 발생하고 있고, 향후 도시개발로 인한 생활하수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생활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 건립 등 종합적인 처리방향을 실무선에서 검토를 한 바 있지만, 현재 안양 하수처리장의 용량이 의왕시의 초과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여유 용량을 보유하고 있고, 환경부 역시 의왕시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는 2030년경까지 상당기간 안양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안양하수처리장의 여유 용량과 환경부 권고를 감안할 때 하수처리장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의왕시 관계자는 “다만, 안양시에서 어느 시점에서는 의왕시도 생활하수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고, 의왕시는 향후 대규모 도시개발이 여러 곳에서 추진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하수처리장 신설이 논의될 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수처리장 신설 추진은 어디까지나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난 후에 주민의 뜻에 따라 결정 하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의 하수처리 현황
 ○ 의왕시의 유일한 하수처리장은 부곡하수처리장으로서 처리용량은 15,000톤/일 규모의 소규모이며 부곡동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음.
 ○ 다른 지역은 별도의 하수처리장이 없기 때문에 안양하수처리장에 전량을 위탁처리하고 있음.
 ○ 안양하수처리장에 위탁 처리하는 지분 물량은 46,000톤/일이나 현재 발생되는 생활하수 물량은 48,000톤/일 이며, 약 2,000톤/일 정도 초과 물량이 발생하고 있음.
 ○ 안양하수처리장은 총 550,000톤/일 중 현재 180,000톤/일의 여유 용량을 가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