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군포

[20161228]군포 복합물류터미널 진입도로 2018년 개통 예정

안양똑딱이 2016. 12. 28. 14:28

 

군포시 복합물류터미널과 의왕ICD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통이 준공 예상시점보다 3개월 정도 단축된 2018년 9월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정우(경기 군포 갑)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김윤경 도의원, 김동별, 성복임 시의원 등과 함께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주변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대하여서도 대책 마련을 주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공사 진행상황을 설명한 박우성 도로시설국장(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진입도로 공사가 2018년 12월말 경에 완공될 예정이지만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여 2018년 9월말 경에는 군포시와 의왕시 구간이 개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 앞서 부곡성당에서 모인 주민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해당 공사지연으로 대형 공사차량과 물류차량들이 주택단지 인근 도로를 경유하면서 소음, 진동, 분진 등이 발생하여 생활에 고통이 크다”고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에게 민원을 제기하였다. 김정우의원은 이날 배석한 시청 관계자 및 경찰서 관계자에게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 협의를 통하여 대책을 강구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김정우의원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살펴보고 그 분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는 일이 바로 복지라 생각하고 주민간담회와 공사현장 시찰을 준비했다. 공사현장을 직접 챙겨보니 미처 몰랐던 현실도 깨닫고 작은 성과도 거둘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생활밀착형 현안을 직접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