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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7]안양소방서 삼성산 추락사고 환자 헬기 이용 구조

안양똑딱이 2016. 11. 7. 18:02

 

주말은 몰론 평일에도 산행에 나서는 시민들이 늘고 있으나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체력 고갈과 평소 질환에 대비한 약을 준비하지 못해 위험에 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산을 찾는 이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안양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5일 08시 54분경 삼성산 1국기봉에서 등산중 바위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여성(55세)을 구조해 응급조치후 항공대 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삼성산에서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안양소방서 석수119안전센터 구조대원 소방위 박남수 등 4명은 삼성산 1국기봉에서 안양유원지 방향 150미터 지점에서 우측 안화에 부상을 당한 요구조자를 발견, 로프와 구조대를 이용 구조한후 항공대 헬리콥터를 통해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의 특성상 사고 발생 후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체될 가능성이 항시 존재한다” 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등반에 앞서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