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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경기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성범죄자 거주

안양똑딱이 2025. 8. 25. 21:40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이 경기도로 조사됐다.
경인일보 보도(https://www.kyeongin.com/article/1750015)를 보면 25일 법무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에 따르면 경기도 거주 성범죄자는 712명으로 전국(2천953명) 기준 24% 정도가 도내에 살고 있다. 1천370만명이 거주하는 경기도에 인구 1만명당 성범죄자가 0.5명 꼴인 셈인데, 이는 인접한 서울시(0.4명)보다 많다.

 

통계 세부사항을 들여다보면 대체로 인구 수를 따라가는 가운데서도 유독 많은 성범죄자 거주 지자체가 눈에 띈다. 수원시의 성범죄자 수는 82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안산시(62명), 평택시(49명), 시흥시(48명), 화성시(39명)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는 성범죄자 증가로 인한 성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성범죄자 신상정보와 함께 성범죄 예방과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성범죄로 법원에서 공개 명령이 선고된 개인의 신상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실명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성범죄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 실제 거주지, 사진, 범행 내용 등을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성범죄자 신상자 정보공개는 법원이 신상정보 공개선고를 한 성범죄자에 한해 홈페이지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보호세대, 학교 등에 우편으로 고지하고 있다. ,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성범죄자를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