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9

[20170313]안양시, 삼덕공원 지하에 주차장 조성한다

안양시가 전통시장(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130억원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삼덕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13일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을 통해 7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지방비 52억원을 포함한 130억원을 투자해 삼덕공원 지하일부를 2018년까지 주차면 211면 지하 2층 규모로 조성하여 중앙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 밝혔다. 중앙시장은 하루 유동인구가 20,000여명, 인근 상점수가 1,100여개에 달하는 전국규모의 전통시장이나 그동안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중앙시장 및 인근 상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1970년대 안양 중앙시장 신신다방앞 골목 풍경

1970년대 안양 중앙시장 신신다방과 보금장앞 골목 풍경 #안양 #안양4동 #중앙시장 #기록 #기억/ 안양 중앙시장의 1970년대 중반의 풍경으로 김귀연 전 안양2동주민자치위원장이 보관하고 있는 사진으로 길 가운데 아이를 앉고 있는 옆이 김귀연씨 부친으로 당시 안양소방서에 근무했답니다. 1970년대는 경제가 비교적 좋았던 시절로 당시 중앙시장 거와 골목에는 활기가 넘쳤다 시대동(현 안양1동)에 있던 안양시장을 이곳으로 이전한 후 새시장으로 불리우던 중앙시장은 지금도 비교적 규코가 크지만 1970년대에는 군포.의왕,과천은 물론 멀리 안산과 고잔, 오이도 등에서도 장보러 오는 큰 시장이었지요. 사진에 보이는 도로는 중앙시장의 중앙통로(안양로 291번길. 현재 떡볶이 포장마차와 호이호떡 등 노점들이 있는 곳)..

[안양]중앙시장 콩나물비빔밥 단돈 2500원

#안양 #콩나물비빔밥 #중앙시장 #김밥골목/ #안양 #콩나물비빔밥 #중앙시장 #김밥골목 / 안양 중앙시장 김밥골목에 위치한 안양원조콩나물비빔밥이 요즘 커피값보다도 싼 단돈 2,500원이랍니다. 선불로 주문하면 하얀쌀밥에 콩나물, 김가루, 부추, 참기름이 들어간 한그릇과 싱싱한 김치 겉절이와 시골된장으로 만드는 고소한 된장국이 나오지요.(팁 된장국이 맛있는데 더 달라고 하면 리필해 준데요) 여기에 식성 따라 무생채와 양념장 그리고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한끼 든든한 식사인데 맛있고 깔끔하네요 . 2016년 4월 8일에 KBS 2TV 생생정보통(63회)을 통해 소개되도 했는데 방송 이후 전화로 위치를 묻고 찾아오는 이들이 엄청 많아졌다는군요. 특히 가격이 너무 저럼하다보니 싼게 비지떡이라는 인식으로 '설마..

[안양]중앙시장 홍두깨칼국수집 콩국수

#안양 #중앙시장 #홍두깨칼국수 #콩국수/ 안양 중앙시장으로의 나들이길. 홍두깨칼국수에서 올들어 처음 콩국수를 맛보네요. 이집 콩국수는 국산콩으로 만드는데 아주 걸죽하지는 않지만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데 콩국의 입자가 다소 거칩니다. 가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000원인데 양도 푸짐해 가격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콩국수는 국수를 삶는 이집 아주머니들중 가장 나이 많으신 할머니 담당인데 콩구수를 상에 갖다 주시고는 "얼음 드릴까 얘기해요" "맛있게 드세요" 라며 환하게 웃으시네요. 안양에서 콩국수 맛집하면 30년 전통의 관양동 초원칼국수집 서리태콩국수와 안양예술공원 초입의 남씨네 콩국수(1인분은 팔지 않음)인데 그래도 콩국수 하면 일년 4계절 콩죽에 가까운 서리태 콩국수를 즉석에서 만들어 내주던 안양 석수..

1970년대 안양 중앙시장 질서 캠페인 거리행진

#안양 #기록 #기억 #역사 #원도심 #동네 #골목 #중앙시장 #신신다방/ 1970년대 중반 안양 중앙시장의 풍경으로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당시 새마음, 새질서, 새환경이라 적힌 프랜카드를 들고 거리행진이 한창이다. 사진 속 거리는 현재 중앙시장 1문 거리인 안양로291번길로 지금은 호이호떡에 떡볶이 등 노점상 좌판들이 쭈욱 있지만 당시에는 자동차와 리어카가 자주 오가던 넓은 길이었다. 세운아케이드, 슈즈살롱 두발로, 문화사장, 보림양행, 보성당, 명보당 등의 금은방과 시계점과 삼광치과 등의 간판이 보이고 사진 좌측 뒤로는 지금도 있는 새마을금고의 모습도 보인다. 사진 왼쪽 건물에 보이는 다방은 신신다방으로 중앙다방과 함께 어느 곳이 레코드판이 많은가 자웅을 겨루고 스카웃 해온 DJ가 뮤직박스안에서 달콤..

1981년 안양 중앙로 풍경

#안양 #만안구 #중앙로 #기록 #기억/ 1981년도 안양 중앙로 안양 중앙시장과 안양1번가 인근의 풍경으로 뿌리깊은나무 한국의 발견 경기도 편에 게제된 사진이다./ 출처http://www.bobaedream.co.kr/view.php?code=vi&No=602#inlineContent 왼편 검은색 건물이 지금의 CGV그 반대편이 안양의 상징과도 같았던 본백화점.오른편 3층에 보이는 이안과의원은 지금도 영업중이다

1987년 6월 안양에서의 민주화운동

#안양 #기록 #기억 #민주화 #중앙로 #중앙시장 #안양일번가 #장내동성당 #근로자회관 / 1087년 6월 안양시 중앙로(중앙시장 동문앞) 거리를 행진하는 시민들로 반달형의 홍보물 아치가 있는 사진 오른쪽이 증앙시장, 왼쪽이 일번가(현 신한은행)이며 사진 뒤 우측으로 보이는 하얀 건물이 벽산쇼핑(현 2001아울렛)으로 당시 벽산사거리 일대는 시장통으로 교통이 편리해 안양 전역에서 접근성이 좋을뿐 아니라 경찰이 밀려오면 인근의 장내동성당, 근로자회관 등 피신할 수 있는 곳이 많았으며, 최루탄이 터져도 상인들이 물을 공급해 주는 등 시위를 벌이기 유리한 장소였다. 1987년 6월의 안양은 정말 뜨거웠다. 1987년 6.10일 이후인 26일 오후 11시20분경, 무려 2만명에 달하는 안양시민들은 안양경찰서에서..

1970년 초반 안양읍내-현 2001 아울렛사거리

1970년대 초반 안양 2001아울렛사거리의 풍경으로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한산합니다.1973년이 안양시가 시로 승격한 해인데 당시 인구가 111,075명(현재 62만여명)에 불과했으니까요. 사진 중앙 타원형 아치가 세워져 있는 곳 왼쪽이 현재의 중앙시장 입구이고 왼쪽이 안양 일번가 입구가 되지요. 당시 안양 일번가는 읍사무소, 시흥군청,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공서가 자리했던 관가였는데 1976년에 안양6.8동으로 이전한 후 일반에 매각돼 유흥가로 변모하였지요. 사진 왼쪽에 살짝 보이는 건물은 당시 안양극장(구 읍민관)이고 그 뒷쪽으로 동산외과 건물이 보이네요. 중앙시장 입구의 두개의 건물에는 2층에 중앙다방, 지하에 신신다방이 있었는데 어느 다방 DJ가 잘하나, 누구네 레코드판이 많은가..

1957년 안양 장내동과 삼덕제지 공장

1950년대 중반 안양 장내동 삼덕제지 앞쪽의 풍경으로 중앙시장이 들어서기 이전인 1957년의 모습입니다. 3명이 서 있는 곳이 현 중앙시장 골목(냉천로)이며, 뒷쪽으로 삼덕제지 안양공장 건물(현 삼덕공원)이며 이후 양지3교로 가는 길이 뚫렸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진은 2013년 5월 13일 이야기너머에서 있었던 늘푸른안양21 문화평생학습위원회 기획프로그램 - 우리동네 역사와 마을이야기 찾기 첫번째 안양 중앙동(현 안양역과 안양1번가 주변)에 대한 기억 구술 - 안양토박이 이충일 선생(전 안양일번가 번영회장/ 전 안양JC 회장/ 전 새안양회 회장)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에 이 상덕 안양문화원 사무국장이 가져온 집안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