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 100만 본의 철쭉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군포시의 철쭉축제 행사장에 축제주간으로 진행된 4월 22일부터 5월 7일 사이에 군포시민 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이 90만명으로 집계되어 그야말로 사람 반 꽃 반의 진풍경속에 꽃과 사람이 활짝 피어났다. 군포시에 따르면 당초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철쭉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초기부터 관람객이 몰려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를 철쭉주간으로 변경해 축제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초 한국관광공사가 봄철 가고 싶은 최고의 명소로 20만 본의 철쭉이 군락을 이룬 ‘철쭉동산’을 꼽아 철쭉축제가 널리 알려지며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몰렸고, 특히 젊은 층의 많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 했다는 것이 시의 자평이다. 철쭉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은 전철 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