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어린이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도심 한복판에 무료 물놀이터를 운영한다. 군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내 중앙공원(광정로 96 일원) 관리소 옆에 물놀이 겸용 조합 놀이대, 워터 터널, 기린 벤치 등 총 5종 8점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개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물놀이 시설은 무료로 운영(10:00~17:00, 매주 월요일 휴장)되며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로 집에서 가까워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중앙공원 물놀이터를 함께 찾는 학부모들을 위해 그늘막과 북카페 등을 조성,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물놀이터에 입장할 때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공원에서의 취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