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마을 환경 가꾸기를 동시에 만족하는 사업을 올 봄 대대적으로 펼친다.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와 군포시니어클럽이 실시하는 ‘우리동네 환경가꾸기’ 사업은 지난해 어르신 50여명이 참여해 2016년 3월부터 11월 말까지 관할 구역 내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를 관리한 결과 상습 불법 쓰레기 감소 효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를 근거로 시는 올해 사업을 확대하여 ‘우리 동네 환경가꿈이’ 사업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으로 우선 참여 인원이 180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사업 대상 구역도 2개 동이 증가했다. 기존의 군포1․2․대야동에 금정동과 산본1동이 추가로 관리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동네 환경가꿈이’ 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지난 9일부터 시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