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안양유원지 #1970년대/ 사진속 풍경은 1970년대 안양유원지에 처음 생겼던 인공수영장 인 대영풀장의 모습으로 이 곳은 여름철에는 수영장, 가울에는 보트장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실내수영장이 있는 안양워터랜드가 자리하고 있다. 1950-1980년 안양유원지는 수도권 주민들의 인기 피서지중 한곳이었다. 특히 1970년대에는 삼성천 계곡을 따라 대영풀장, 맘모스풀장, 안양관광호텔수영장, 만안각수영장들이 줄줄이 들어서 수영하기는 좋았던 반면 지하수를 마구잡이로 뽑아쓰면서 게곡의 수량이 줄어들고,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기 시작하는 등 유원지가 점차 훼손되는 계기가 된다. / 사진제공-이정범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