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안양에 있던 시흥군청사 #안양 #옛사진 #과거 #기억 #기록 #시흥군청/ 1950년대 중반에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안양 중앙동(안양1동)에 있던 시흥군청사(1946년 준공)의 모습입니다. 안양 일번가는 1940-70년대 초까지 안양읍사무소, 시흥군청, 안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공사와 양화점, 양복점, 대서소, 다방, 식당 등이 밀집한 다운타운이었지요. 시흥군청은 현재 안양 일번가 삼원프라자호텔과 그 주변을 포함하는 넓은 면적을 차지했었지요. 건축가 최승원 교수의 전언에 의하면 시흥군청은 1946년 7월 준공됐으며 설계는 군정시 경기도청 회계과 영선담임 홍광우洪寬祐(서울 흑석동 20의4)가 했으며 일본 강점기때 일반 풍조이던 절충주의적인 면모는 일소되고 고졸한 근대여명기의 성격이 표현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