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역 인근 과거 시외버스터미널을 지으려던 관양동 922일대 1만4천674㎡ 부지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안양시에 따르면 민간개발 사업자인 코리아신탁㈜이 지하 2층 지상 17층 연면적 1만255㎡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신축해 제조업과 지식기반 업종, 정보통신업종 등 약 20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최근 안양시로부터 설립 승인에 이어 건축 허가를 받았으며, 조만간 시공사를 선정한 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곳은 안양시가 2005년 시외버스터미널을 지으려다 인근 주민들이 반대해 11년간 방치됐던 곳으로, 시는 이곳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안양 제2 부흥'을 위한 재원 마련과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1992년 안양 동안구..